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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홍콩에 첫 글로벌 단독 매장 오픈

연내 대만, 마카오에 연이어 단독 매장 오픈 예정.. 중화권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마뗑킴의 첫 번째 글로벌 단독 매장이 홍콩에 상륙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이 홍콩 현지에 브랜드 단독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마뗑킴은 지난 4월 홍콩, 마카오,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와 상품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올해 일본 도쿄, 나고야 등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마뗑킴은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뗑킴은 그 첫 걸음으로 지난 26일 홍콩의 쇼핑 중심지인 코즈웨이베이에 약 32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코즈웨이베이는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이자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수용하는 핫플레이스다.

마뗑킴은 이번 홍콩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글로벌 매장을 확장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11월에는 대만, 12월 마카오에 단독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5년 이내에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27개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지속적인 글로벌 팝업스토어 운영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