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작업실 vibe 그대로 살린
페인트 흐름·그리스 자국 디테일은
진짜 보자마자 와… 이건 예술🎨
심지어 말끔한 힐·쿼터 위로
예술적 즉흥성과 장인정신 담은 ‘어센틱 44’ 재해석
반스(Vans)가 OTW by Vans와 갤러리 디파트먼트(GALLERY DEPT.)와 함께 재해석한 ‘어센틱 44(Authentic 44)’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화가의 작업 공간이 가진 거칠고 가공되지 않은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새로운 형태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손으로 페인팅한 듯한 디테일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토 캡 전면을 따라 흐르는 페인트 자국, 갑피와 사이드월의 자연스러운 그리스 표현 등은 깊이감 있는 질감을 형성한다. 반면 쿼터와 힐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처리해, 어퍼 위의 고유한 아트워크가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사이드월 전체에 적용된 “Art That Kills” 문구는 갤러리 디파트먼트의 상징적 메시지이자, 거침없는 예술적 표현을 향한 경의를 드러내는 요소다. 이번 컬렉션은 즉흥성과 불완전함의 미학을 기념하며 창작 행위 자체를 중심에 두고 있다. 갤러리 디파트먼트와 협업한 어센틱 44는 12월 12일부터 반스 성수점, 반스 바이 웍스아웃 등 일부 판매처에서 공개되며 가격은 19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