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해외·브랜드 육성 경험한 ‘여성공채 1기’
미래형 패션 전략 본격화
성과주의 인사 원칙 반영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박남영 부사장을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실적 기여도가 높고 미래형 패션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1971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삼성그룹 여성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상하이 법인 상품 담당, 빈폴사업부장, 해외상품사업부장, 전략기획담당 등 패션사업 핵심 직무를 폭넓게 경험하며 전문성과 전략 역량을 쌓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