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그 X JW 앤더슨 첫 협업
누구나 아는 어그의 실루엣에 페니 로퍼의 문법이 들어왔다. 어그(UGG)와 JW 앤더슨(JW ANDERSON)이 두 브랜드의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출발점은 어그의 대표적인 클래식 부츠(Classic Boot)와 타스만(Tasman)이다. JW 앤더슨은 익숙한 두 실루엣의 비율을 크게 무너뜨리는 대신 둥근 앞코와 박스 스티칭을 더해 각각 ‘UGG JW ANDERSON Loafer Boot’와 ‘UGG JW ANDERSON Loafer’로 재해석했다.
어그 특유의 소재와 쿠셔닝은 유지하면서 로퍼에서 가져온 형태와 디테일을 겹친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컬러는 체스트넛, 카키, 오렌지 세 가지로 구성했다. 익숙한 어스 톤 사이에 선명한 오렌지를 넣으면서 같은 구조에서도 전혀 다른 인상을 보여준다.
캠페인에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데브 하인스(Dev Hynes)가 등장한다. 집 안에서 앉아 있거나 옷을 입고 움직이는 일상의 장면을 중심으로 촬영했으며, 조나단 앤더슨이 직접 스타일링을 맡았다. 정장부터 셔츠와 데님, 쇼츠까지 서로 다른 착장에 협업 슈즈를 배치하면서 실내화와 외출화, 캐주얼과 드레스 슈즈 사이의 경계를 느슨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