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 x 나이키, 첫 협업 컬렉션 공개

10년 만에, 팔라스가 나이키로 갈아탔다

 

‘토탈 90’ 라인을 재해석한 컬렉션

루니와 루시엔 클락이 함께한 캠페인 공개

 

팔라스와 나이키가 첫 공식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가 올해 초 새롭게 재해석한 ‘토탈 90(Total 90)’ 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트랙수트·저지·후디·니트·쇼츠·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공개된 캠페인에는 축구 레전드 웨인 루니, 스케이터 루시엔 클락, 배우 렌나 거닝-윌리엄스 등이 참여해 팔라스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과 나이키의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협업 스니커 ‘토탈 90 III’는 화이트와 메탈릭 실버 컬러웨이를 바탕으로, 나이키의 시그니처 컬러인 볼트 그린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힐과 인솔에는 팔라스 로고가 새겨져 상징적인 디테일을 완성했다.

이번 협업은 팔라스가 약 10년간 이어온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나이키와 손을 잡으며 펼치는 첫 행보다.
컬렉션은 오는 10월 31일 팔라스 공식 채널을 통해 출시되며, 협업 스니커는 나이키 SNKRS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