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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장르와 취향을 초월한 플랫폼 ‘앤유니페어’ 오픈

패션 편집샵 앤유니페어와 아웃도어 브랜드 그라미치, 원두 편집샵 및 브루잉 전문 카페 gml로 구성

유니페어와 코넥스솔루션을 운영 중인 강원식, 강재영 형제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공간을 오픈했다. 장르와 취향,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담아낸 새로운 플랫폼이다.

새로운 장르와 카테고리를 소개하는 편집샵인 ‘앤유니페어(&unipair)를 주축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그라미치(GRAMICCI)’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원두 편집샵이자 브루잉 전문 카페인 ‘gml’로 구성되어 있다.

1층과 2층에 위치한 앤유니페어는 클래식 패션과 문화를 전파해 온 ‘유니페어’의 관점에서 엄선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의류 편집샵이다. 타임리스한 우아함과 일상적인 편안함을 아우루고 클래식과 캐주얼의 교차점에 있는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또 장르 간의 융합을 통한 독특하고 다양한 앤유니페어만의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앤유니페어에서는 영국 클래식 웨어 브랜드 ‘드레익스(Drake’s)’와 아이비룩의 역사를 만들어 낸 ‘제이프레스(J.Press)’를 비롯해 ‘파라부트(Paraboot)’, ‘나이스니스(Niceness)’, ‘버켄스탁(Birkenstock)’ 등을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그라미치’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자리했다. 1982년, 미국의 암벽 등반가 ‘마이크 그레이엄’이 첫 선을 보인 브랜드다.

기능적이면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아웃도어를 넘어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유럽 지역에 20-30대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라미치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테이퍼드 팬츠를 비롯해 셔츠, 자켓 등의 어패럴과 가방, 모자 등의 액세서리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3층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로스터리 및 카페의 원두를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원두 편집샵이자 브루잉 전문 카페인 ‘gml(지엠엘)’을 만날 수 있다. gml에서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원두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원두가 가진 매력을 고스란히 끌어낸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