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원에 바다
프리오더 오픈
바다를 테마로 한 시계인데 닻도, 파도도 없다. 노아와 타이맥스가 새롭게 선보인 ‘보트스웨인(Boatswain)’은 다이얼 안쪽에 밧줄을 한 바퀴 두르는 것으로 항해의 흔적을 남겼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둥근 사각형에 가까운 31×35mm 타원형 케이스다. 크림색 다이얼에는 검은 로마 숫자와 가느다란 핸즈를 배치했고, 중앙을 감싸는 타원형 로프 패턴이 이 시계의 정체를 드러낸다.
항해를 소재로 삼았지만 표현은 의외로 얌전하다. 멀리서 보면 빈티지 드레스 워치처럼 보이고, 가까이 들여다봐야 밧줄 패턴과 필기체 노아 로고가 보인다. 바다의 이미지를 그대로 그려 넣기보다 작은 디테일로 남겨둔 방식이다.
컬러는 두 가지다. 블랙 레더 스트랩에는 골드 톤 케이스를, 브라운 레더 스트랩에는 스틸 케이스를 조합했다. 스트랩에는 입자가 살아 있는 천연 가죽을 사용했고, 케이스를 뒤집으면 노아 로고와 타이맥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