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 일본 훼미리 마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명

차세대 편의점 프로젝트 시작

 

일본 편의점 업계 2위 ‘패밀리마트’가 ‘휴먼 메이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겐조’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NIGO)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기용했다.

‘패밀리마트’는 니고와 함께 차세대 점포 및 전략상품 카테고리 등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마케팅 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협업은 오는 2026년 봄부터 시작된다. ‘패밀리마트’는 기존의 ‘편의점’이라는 관념의 틀을 넘어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인프라’라는 가치로 진화를 위해 니고와 파트너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소미 켄스케 일본 패밀리마트 대표는 “니고와 협업은 ‘챌린지하는 편의점’을 표방하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편의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목표를 가진 파트너십”이라고 전했다.

니고 역시 패밀리마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취임에 대해 “세계에서 일본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것은 편의점”이라며 “패밀리마트와 함께 일본, 그리고 세계 사람들의 일상을 즐겁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