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이 네이버후드와 ‘닥터마틴 X 네이버후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영국 풋웨어 브랜드 ‘닥터마틴’과 일본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캐주얼 ‘네이버후드’의 세 번째 협업에서는 두 브랜드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창의력, 세련된 디자인 디테일, 서브컬처를 향한 열정이 적용됐다.
협업 컬렉션은 총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클래식 슬립온 슈즈 ‘펜톤 로퍼’는 헤어리 스웨이드 텍스처 바디에 스무스 가죽 힐 카운터가 추가돼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준다.
로퍼의 뱀프는 크리퍼 실루엣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우븐 디자인에 모크 토 스티치로 프레임을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각 힐에는 화이트로 인쇄한 네이버후드 ‘CRAFT WITH PRIDE’ 로고를 부착해 네이버후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출시 가격은 25만 원.
기존 3홀 1461 슈즈보다 슬림한 실루엣으로 재탄생한 4홀 스미스 슈즈는 광택감을 살린 블랙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됐다.
왼쪽 뱀프와 오른쪽 힐 쪽에는 화이트 로고가 비대칭으로 인쇄되어 독특한 왜곡을 나타낸다. 스미스 슈즈에는 모노크롬 에디션 힐 루프를 더해 닥터마틴 브랜드 헤리티지를 살렸다. 출시 가격은 24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