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트(Dunst)가 세계적 포토그래퍼 안젤라 힐(Angela Hill)과 협업한 25F/W 캠페인 ‘STAY’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머무름’의 순간에서 발견되는 진정성과 느림의 미학에 주목한다. 안젤라 힐은 모델과의 대화 속에서 포착한 자연스러운 장면을 필름 카메라로 담아내며 던스트가 추구하는 ‘정제된 감각’을 시각화했다.
25F/W 컬렉션은 던스트가 꾸준히 이어온 ‘감각적인 클래식’을 한층 성숙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절제된 실루엣, 질감 있는 소재, 묵직한 완성도를 통해 콰이어트 럭셔리 트렌드와 맞닿아 있으며, 스웨이드 재킷, 빈티지 패디드 워크 재킷, 트위드 재킷, 니트 베스트, 울 블레이저, 멀티 스트라이프 카라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던스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인 ‘옷을 삶의 태도를 담는 매개체’라는 메시지를 다시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