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티코, 아시아 첫 매장 서울에 오픈

서울 한복판, 밀라노 감성 도서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THE ATTICO)’가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동관 3층에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디아티코의 공간 철학 ‘디아티코 플로어플랜(The Attico Floorplan)’을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전통적인 매장 연출 방식 대신 하나의 방(Room)처럼 구성해 브랜드와 고객이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매장은 ‘도서관(Library)’을 주제로 따뜻한 우드 톤, 이탈리아 건축·디자인 서적, 미드센추리 밀라노 스타일의 원목 패널과 책장으로 꾸몄다. 회색 톤 수작업 콘크리트 마감은 건축적인 질감을 더했다.

 

이곳에서는 컬렉션 의류와 함께 ‘라 파세지아타(La Passegiata)’ 백, ‘로빈(Robin)’ 부츠, 2025 F/W 신제품 ‘발레리나 스니커즈 플로어 01(Floor 01)’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디아티코는 2016년 디자이너 질다 암브로시오와 조르지아 토르디니가 설립한 브랜드다. 대담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구조미를 갖춘 페미닌 룩을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200여 개의 하이엔드 리테일러, 부티크, 콘셉트 스토어에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