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뉴욕 브루클린 기반 남성복 브랜드 키드수퍼(KidSuper)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 콤 딜레인(colm dillane)이 2023 루이비통의 남성복 컬렉션을 공동으로 제작을 발표했다.
루이비통은 콤 딜레인을 정식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채용한 것은 아니다. 버질 아블로 이후 고민이 많을 LVMH가 이번 컬렉션은 콤 딜레인의 위트를 반영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향후 누가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을 책임질 디렉터가 될지는 미정이다.
다만 주목해볼만한 것은 콤 딜레인의 등장이다.
공동 제작된 루이비통 컬렉션을 시작으로 버질 아블로의 공백을 일시적으로 매울 수 있는 점을 넘어 그의 다재다능함이 위트 있는 루이비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