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Marshall)이 TV 사운드 시장 공략을 위한 히스턴(Heston)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 두 종을 추가했다. 소형 TV에 최적화된 사운드바 히스턴 60과 깊은 저음을 구현하는 전용 서브우퍼 히스턴 서브 200이다.
히스턴 60은 Dolby Atmos를 지원하며, 블랙·크림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벽걸이와 테이블 설치가 모두 가능하며, 로고·컨트롤 패널을 탈부착할 수 있어 공간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마샬 특유의 PU 가죽 텍스처와 프렛 디테일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다.
연결성도 강화됐다. AirPlay, Google Cast, Spotify Connect, TIDAL Connect 등 무선 스트리밍은 물론, 최신 블루투스 5.3 Auracast를 지원한다. 전용 앱으로 EQ와 프리셋을 조정할 수 있으며, Movie·Music·Voice·Night 모드로 상황별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히스턴 서브 200은 무선 연결 기반으로 공간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하다. 듀얼 5.25인치 우퍼와 클래스 D 앰프가 구현하는 웅장한 저음은 영화 감상에서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히스턴 60과 조합했을 때 소형 사운드바의 한계를 넘어선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마샬은 이번 제품군에 지속 가능성도 반영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PVC를 배제했으며, OTA 업데이트와 공인 수리 서비스로 장기적인 사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