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okyo Design Collective, 이하 TDC) 라인의 출시를 발표한다.
일본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패션을 새롭게 재해석한 반스의 TDC 라인은 레지던스 디자이너, 가토 다다유키(Tadayuki Kato)와 나카다 신스케(Shinsuke Nakada)가 디자인한 ‘다기능(Multi-Funktional)’ 컬렉션으로 올해 12월에 첫 선을 보인다.
내년 1월부터는 TDC 내부 디자인 팀이 제작한 새로운 컬렉션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반스는 이번에 ‘다기능’ 첫 컬렉션으로 TDC 라인을 선보이면서 빔즈(BEAMS)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일본의 언라이클리(Unlikely) 브랜드의 디자이너인 나카다 신스케 그리고 빔즈의 스케이트 & 서핑 라인인 SSZ 디렉터 카토 타다유키와 팀을 꾸렸다. 90년대 하라주쿠 패션의 정신을 담아 세심하게 제작된 7벌의 어패럴에 TDC 라인의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패션에 정통한 현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한다.
TDC ‘다기능’ 컬렉션은 두 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MTE MA-1이 주축을 이룬다. 3M사의 신슐레이트(Thinsulate)TM 기술이 적용된 MTE MA-1 재킷은 여러 개의 내부 포켓이 마련되어있으며, 각종의 소지품을 마음껏 담을 수 있어 겨울철 외출복으로 제격이다.
두 번째로 눈여겨볼 제품은 바로 풀오버 크루이다. 특별히 디자인된 포켓이 달려 있어 소지품을 마음껏 담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내부 포켓이 여러 개 달린 체크 셔츠와 코듀라(Cordura) 원단으로 제작된 포켓 팬츠가 있다.
TDC 제품 디자인 디렉터, 타나베 아키(Aki Tanabe)는 “나카다 신스케와 카토 타다유키 처럼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TDC 컬력션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 이번 컬렉션은 일본의 장인 정신과 현대적인 스트릿 스타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도쿄 패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TDC 라인은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과 트렌드 세터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반스가 처음 선보이는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의 ‘다기능’ 컬렉션은 12월 9일부터 반스 온라인 스토어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