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SZA를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

글로벌 아티스트와 다년간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 체결

 

반스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스타일 아이콘 SZA를 브랜드 최초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하고, 장기적인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ZA는 반스의 캠페인 기획과 독창적인 익스클루시브 제품 컬렉션 제작에 참여한다. 반스는 개성과 공동체를 존중하는 SZA의 창의적 세계관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발견했다고 밝혔다.

 

첫 프로젝트는 ‘자신만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여정’을 주제로 한 브랜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몽환적인 영상미로 자기성찰과 예술, 스타일의 감각을 담아냈으며, SZA가 애정을 갖고 착용해온 블랙/화이트 컬러의 뉴 스쿨(Knu Skool)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영상은 소피 존스(Sophie Jones)가 연출하고, 알레한드라 에르난데스(Alejandra Hernandez)가 스타일링을 맡았다.

 

뉴 스쿨은 1997년 첫 출시된 모델로, 올드스쿨 실루엣을 90년대 후반 세대를 위해 재해석한 제품이다. 스케이트보드 문화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으로, 두툼한 텅과 3D 사이드스트라이프, 오버사이즈 슈레이스가 특징이다.

 

반스는 SZA와의 협업을 통해 ‘Off the Wall’ 정신을 새로운 세대와 공유하며, 창의성과 공동체적 가치가 교차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