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지하 주차장에서 특별한 러닝 이벤트 ‘어웨이큰 에키덴 레이스(AWAKEN EKIDEN RA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구간 마라톤 ‘에키덴’ 형식을 차용해 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도쿄를 대표하는 10개 러닝 크루 소속 144명의 러너들이 참여했다.
크루 간 ‘1vs1’, ‘3vs3’, ‘10vs10’ 릴레이 토너먼트를 통해 팀워크와 열정을 겨루는 방식으로, 개인 기록보다는 협업과 응원의 가치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한 러닝 크루는 PRRC, norules running(NRR), Eighty Eight Seoul(EES), JSRC, WAUSAN 30, COMMUNE de SEOUL, RU:SH, 서울비너스(SLVNS), 경희랑달리기, BRICK TOKYO 등 총 10팀이다. 도심 속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레이스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러닝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