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영국 런던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관 테이트 갤러리와 협업한 ‘아트 져니(Art Journey)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오는 4월 7일까지 북촌 휘겸재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술이 모두의 삶을 즐겁게 한다는 믿음을 가진 스와치는 이번 아트저니 팝업을 통해 서울에서도 런던 갤러리의 작품과 스와치 시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스와치는 이번에 출시되는 스와치 x 테이트 갤러리 1차 컬렉션을 위해 아이코닉한 예술가들을 엄선했다.
근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의 화가 JMW 터너, 초기 모더니즘 화가로 유명한 마르크 샤갈,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 호안 미로,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총 4종의 모델이 출시했다.
해당 컬렉션에는 그들의 독특한 작품에 담긴 혁신, 긍정적인 자극, 그리고 삶의 기쁨 등 스와치를 대표하는 정신이 반영되어 있다. ‘터너스 스칼렛 선셋은 시계 전체에 아이코닉한 장면의 빛과 컬러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다이얼의 캘린더 휠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작동해 태양의 색깔이 14일 동안 바뀌고, 그 이후에는 주기가 다시 시작되면서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샤갈스 블루 서커스’는 스트랩과 다이얼에 적용된 선명한 블루 컬러를 통해 서커스의 생동감을 재현했다.
핸즈 끝에 달려있는 달과 눈은 곡예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미로스 위민 앤 버드 인 더 문라이트’는 행복한 장면을 다이얼과 스트랩에 적용된 작품의 추상성과 컬러감을 강조했으며, 글라스에 프린트된 인덱스는 작품에서 튀어나온 듯한 깊이와 입체감을 더해준다.
‘레제스 투 위민 홀딩 플라워스’는 제품의 과감하고 선명한 컬러를 강조해 스트랩과 다이얼에 확실하게 시선을 집중시키고, 세 가지 컬러의 핸즈는 시계에 반짝임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