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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더현대 서울에서 글로벌 컬렉션 팝업 오픈

시스템, 영국의 여성 화가 ‘글룩(Gluck)’에게 영감 받은 24FW 글로벌 컬렉션 공개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이 일주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24FW 글로벌 컬렉션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불확실성의 초상(PORTRAIT OF UNCERTAINTY)’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오래된 관습과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패션과 젠더 프레임을 과감하게 깨버린 영국의 여성 화가, ‘글룩(Gluck)’에게 영감을 받았다.

 

글룩의 초상화 중 하나인 <Peter (A Young English Women)>의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과 90년대 미니멀리즘을 절충하고,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적 요소를 담아냈다.

 

오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는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였던 24FW 글로벌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시스템 에센셜 라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4FW의 메인 아이템 중 하나인 퍼(Fur)를 소재로 꾸며진 공간은 스토어 전체를 뒤덮은 퍼와 시스템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이번 컬렉션의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세계적인 포토그래퍼인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와 촬영한 24FW의 캠페인 화보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