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노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글로벌 메시지
테일러링과 감각적 실루엣 강조
자라(ZARA)가 디자이너 윌리 차바리아(Willy Chavarria)와 협업한 ‘바티시모(VATÍSIMO)’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문화적 정체성과 공동체, 그리고 패션이 지닌 글로벌 영향력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윌리 차바리아의 창의적 비전을 바탕으로, 그의 디자인 철학을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전달하는 컬렉션으로 기획됐다.
컬렉션명 ‘바티시모’는 멕시코계 미국인 커뮤니티인 치카노 문화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친밀한 관계를 의미하는 단어 ‘바토(vato)’의 최상급 형태다. 이는 우정과 유대,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상징한다. 이번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은 정교한 테일러링과 볼드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고급 원단과 가죽, 큐프로, 데님, 니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주얼리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