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와 질감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워드로브
자라(ZARA)가 2026 봄·여름 시즌을 맞아 스튜디오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튜디오 컬렉션은 정교한 큐레이션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자라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이번 시즌은 색채와 소재의 질감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Karl Templer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성복은 레이스와 플로럴, 트위드 등 다양한 소재를 레이어링해 현대적인 로맨틱 스타일을 제안한다. 부드러운 셔벗 톤 컬러를 중심으로 대비와 균형을 조율하며, 감각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남성복은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주름 팬츠와 오버사이즈 셔츠, 크로셰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자연스럽게 쌓아 올린 듯한 스타일링을 강조하며, 정교함과 편안함의 균형을 보여준다. 아동복 컬렉션은 크로셰 니트, 패치워크 드레스, 리넨 팬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트, 피치, 옅은 블루 등 바랜 듯한 컬러 팔레트를 활용해 여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향수를 동시에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