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3개월 만에 매출 230% 달성
젊은 여성층 겨냥한 온·오프라인 확장 전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8월 새롭게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 자아(JAAH)가 12월 10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은 신세계의 미식·쇼핑 콘텐츠를 결합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아는 이곳 1층 44㎡ 규모에서 약 3개월간 팝업을 운영한다.
자아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시와 자연, 일과 여가를 자연스럽게 잇는 스타일링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런칭 후 3개월 동안 목표 대비 230%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젊고 활동적인 여성 고객층을 중심으로 신세계V, W컨셉, 29CM, SSF, 무신사, SSG닷컴 등 온라인 채널을 주요 유통축으로 삼았고, 성수·강남 등 핵심 상권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경험도 강화해왔다.
정밀한 유통 전략과 일상·운동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 콘셉트가 반응을 얻으며 품절과 재생산이 잇따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높은 신축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근 룩과 운동복 모두에 활용할 수 있는 ‘크레이프 부츠컷 팬츠’, 다양한 룩에 매칭 가능한 ‘라이트 후드 패딩 베스트’, 고프코어 트렌드를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풀어낸 ‘벨트 풀 스커트’ 등이 특히 인기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자아는 인기 제품을 재생산 완료했으며, 매장에는 하이넥 푸퍼 다운 재킷과 패딩 포켓 숄에서 영감을 받은 패딩 조형물을 배치했다. 브랜드명 ‘JAAH’를 조형물에 명시해 방문 고객의 즉각적인 브랜드 인지성을 확보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12월 14일까지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아 공식 인스타그램(@JAAH.shinsegae)을 태그해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자아 볼캡’을,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에게는 ‘액정 클리너’를 한정 수량 제공한다. 기간 중 매장에서는 자아 브랜드 쿠키와 탄산수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