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한국을 대표하는 고미술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 번째 국립중앙박물관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본 컬렉션은 조선 중기 나전칠기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나전 칠 모란 매화무늬 옷상자’,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알려진 ‘맨드라미와 쇠똥구리’, 새와 풀, 모란이 어우러져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모란도’, ‘나전 대모 칠 국화 넝쿨무늬 합’, ‘화조병도’, ‘백합과 패랭이 꽃’ 등 6종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국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관을 디자인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하이라이트 제품인 ‘나전 칠 모란 매화무늬 옷상자’의 디자인을 활용한 케이스는 나전칠기의 문양과 특징을 더욱 완벽하게 재현해내, 이 점 주목해볼만 하다.
앞서 케이스티파이는 지난해 5월 ‘반가사유상’, ‘나전 칠 십장생무늬 함’,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매병’, ‘청자 참외모양 병’ 등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케이스티파이의 강력한 보호력을 더한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출시 첫 날부터 온·오프라인 구매 행렬이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