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 (Tommy Hilfiger)에서 아메리칸 헤리티지 블랭킷의 선두주자 펜들턴 (Pendleton)과 함께 협업한 ‘타미 x 펜들턴’ (TH x Pendleton)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국 포틀랜드(Portland)에서 시작된 펜들턴은 미국의 국립공원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스트라이프 블랭킷을 제작해 온 오랜 역사를 지닌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로, 최고의 양털을 사용하여 아메리칸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특수 블랭킷을 6대에 걸처 제작하고 있다.
타미 힐피거는 이번 협업을 통하여 브랜드의 아메리칸 프레피룩을 아웃도어에서도 패셔너블 하게 착용될 수 있도록,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잘 어우러진 밸리 스트라이프 (Valley Stripe) 와 뉴욕 스트라이프 (NY Stripe)등을 개발하여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이번 컬렉션에 주력상품으로 타미 힐피거의 아이코닉한 겨울 아이템인 푸퍼에 펜들턴만의 네이티브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되어 아메리칸 프레피룩에 아웃도어 감성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100% 코튼으로 제작된 크루넥 스웻셔츠와 울 혼방으로 제작된 럭비 스웨터 등 다양한 겨울 아이템 라인업을 완성했다.
타미 x 펜들턴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에서 선보이는 가족 패밀리 캠페인의 피날레로 공개된 아오키 가족이 등장하여, 패션 아이콘이자 모델 겸 배우인 데본 아오키와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된 DJ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가 온 가족 함께 말리부 해안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