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성수에 ‘스니커 박스’ 오픈

거대한 신발 상자가 통째로?

국내 첫 스니커즈 특화 매장

스니커즈 큐레이션 공간 공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서울 성수동에 스니커즈 특화 매장 ‘스니커 박스(SNKR BX)’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공간은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사례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라인업을 큐레이션 형태로 선보인다. 매장은 신발 상자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에 성수동 특유의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결합해 설계됐다. 외관의 거친 질감과 조형적 요소는 도심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내부는 ‘그린 필드’ 공간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동선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제품 구성은 로우-프로파일 트렌드를 반영한 ‘스피드캣 OG’, ‘스피드캣 발렛’, ‘H-스트리트’ 등 주요 스타일과 함께, 신규 모델 ‘태클’까지 포함된다. 퍼포먼스 존에서는 나이트로(NITRO™) 기술이 적용된 ‘패스트-R3’,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4’ 등 러닝화 라인업을 통해 기능성 제품군도 강화했다.

특히 매장 내 러닝 트라이얼 존에서는 디지털 기반 발 측정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 맞춤형 제품 경험을 지원한다. 오픈을 기념해 디자이너 허금연의 여성복 레이블 ‘GOOMHER’와 협업한 캡슐 프로젝트 ‘Reform’도 함께 공개됐다. 푸마의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구조적 실루엣과 여성적 디테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