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키드슈퍼와 손잡았다

푸마가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키드슈퍼(KidSuper)와 함께 축구, 패션,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협업 컬렉션 ‘푸마x키드슈퍼(PUMA x KIDSUPER)’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5일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무대 삼아 선보일 예정이며, 수채화 팔레트와 핸드드로잉 그래픽, 각 클럽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축구 유니폼에 색다른 예술적인 감성을 입혔다.

 

이번 ‘푸마x키드슈퍼’ 컬렉션은 축구 유니폼과 축구화를 한 단계 끌어올려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잘츠부르크, 마멜로디 선다운스, 알힐랄, 파우메이라스, 몬테레이 등 푸마가 후원하는 클럽들을 위한 스페셜 콜래보 유니폼이 포함되며, 푸마x키드슈퍼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 퓨처(FUTURE), 울트라(ULTRA), 킹(KING)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은 키드슈퍼의 수채화 팔레트와 핸드페인팅 디테일을 더해, 클래식한 사선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포즈난 응원’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이 반복적으로 적용됐으며, 산뜻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1970년대 콜린 벨(Colin Bell)과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착용했던 어웨이 킷을 떠올리게 하는 블랙과 레드의 대각선 사선이 대비를 이루며 전 세계 맨시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골키퍼를 위한 스페셜 킷도 함께 공개됐다. 형광빛 선(Sun) 컬러를 바탕으로, 블랙과 옐로우 사선 디테일, 그리고 전면에 포즈난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은 클럽 고유의 블랙과 옐로우 컬러에 키드슈퍼의 예술적 감각이 더해져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어깨 부분에는 벌집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형 셀 디자인이 적용돼 독창적인 시각적 효과를 완성했다. 골키퍼 킷은 핑크 컬러를 베이스로 옐로우 포인트를 더해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의 유니폼은 선수들이 착용하는 어센틱 버전과 일상 착용이 가능한 레플리카 버전으로 출시된다. 어센틱 저지는 푸마의 고성능 울트라위브(ULTRAWEAVE) 원단으로 제작되어 무게와 마찰을 줄여 최고의 경기력을 지원한다. 레플리카 저지는 동일한 디자인을 보다 편안한 핏으로 구현해 경기일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하기에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푸마의 드라이셀(dryCELL) 흡습속건 기술이 적용되어 착용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한다.

 

한편 ‘푸마 x 키드슈퍼’ 컬렉션의 유니폼 제품은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카포스토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퓨처, 울트라, 킹)와 골키퍼 장갑은 카포스토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