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헬로선라이즈가 제주러닝크루와 함께 러닝, 환경, 휴식을 결합한 캠페인 ‘뛰멍 치우멍’을 전개했다.
캠페인명인 ‘뛰멍 치우멍’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의 ‘뛰면서 치운다’는 의미를 제주 방언으로 해석해 완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자연을 달리는 러닝,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시원한 바다에서의 수영까지 세 가지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헬로선라이즈의 다양한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제주의 해안길을 함께 달리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해변 곳곳에 방치된 플라스틱 및 폐기물을 수거한 후 한층 깨끗해진 제주 바다에 입수해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다의 해양 쓰레기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이티씨블랭크’도 함께해, 제주 환경을 건강한 방식으로 살리고자 한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