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개 팔린 가방, 다시 돌아왔다

아카이브 앱크 플링백, 이번엔 19종으로 확장

 

아카이브 앱크 ‘플링 오브 센시스’ 팝업

 

아카이브 앱크(Archivepke)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플링 오브 센시스(FLING OF SENSES)’\를 성황리에 마쳤다.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플링백은 누적 판매량 약 6만 개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이번 팝업은 플링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동시에 FW 시즌 신제품 시리즈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다.

 

팝업은 세 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뉘었다. ▲플링백 실루엣을 형상화한 설치물과 라인업을 집중 조명한 ‘THE FLING BAG’, ▲디자인 스케치부터 부자재까지 제작 과정을 전시한 ‘THE MAKING STORY’, ▲FW 캠페인 영상과 신제품 쇼룸으로 꾸며진 공간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FW 시즌 새롭게 공개된 플링백은 총 19종으로, 글로시 레더와 올리브·버건디 등 컬러 확장과 함께 트위스트 라인, 팟 백, 토트 백 등 다양한 실루엣이 추가됐다. 현장에서는 플링 트위스트백과 플링 팟백이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팝업에는 약 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호마이카 장식을 활용한 목걸이 커스텀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아카이브 앱크는 이번 팝업을 계기로 브랜드 정체성과 아이코닉한 아이템을 널리 알리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