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SHION
70년 역사의 더플코트 ‘글로버올’은 영국의 역사다
- Editor : 임경량
- 2022-12-21
영국하면 떠오르는 것을 정리해보자. 맛없는 음식, 우울한 날씨, 신사의 나라, 그리고 클래식이 아닐까. 또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보자. 스카치 위스키, 버버리, 조 말론, 다이슨, 켄우드, 디스웍스 등. 한 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정리하다보면 공통적으로 내재된 가치가 연결된 일종의 ‘특색’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취향과 관점에서 말이다. 트렌치코트는 버버리, 맥코트는 스코틀랜드 기반의 매킨토시, 왁스 재킷은 바버, 공식이라면 더플코트는 글로버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