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트댄스의 2024년 美 매출 목표 175억 달러
틱톡이 새로운 아마존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틱톡을 소유한 중국 바이트댄스는 미국에서 아마존, 쉬인, 테무와 같은 미국 전통 전자상거래 기업과 중국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쇼핑 플랫폼을 확장하며 연말까지 175억 달러(약 23조 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틱톡 샵의 미국 내 재출시가 바이트댄스 내부 회의에서 다시 언급되며 중요 안건으로 떠올랐다. 틱톡이 소셜 미디어 중독성과 온라인 쇼핑의 결합에 기대를 걸만하다.
틱톡은 여러 해 동안 브랜드와 소매업자에게 중요한 도구로 작용하며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거나 트렌드를 제시하며 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렌드를 소개하는 앱으로서 구매심리를 자극하는데 도움이 됐다.
동남아시아는 틱톡 매출에 가장 기여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바이트댄스는 이제 미국 시장을 확장하고 새로운 전자 상거래 공간을 개장할 계획인 것이다.
바이트댄스의 글로벌 성장은 이미 미국 경쟁사 메타를 능가하며 지난해 매출이 30% 증가했다.
틱톡을 소유한 회사는 동남아시아 이외 지역에서는 광고 수익에 의존했지만 본격적으로 커머스 수익으로 확장을 시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틱톡 샵은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과 소셜 미디어의 참여를 결합해 미국과 남지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론칭될 예정이다.
특히 틱톡 샵은 라이브 판매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에게 무료 배송과 수익 공유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1월의 美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동안 틱톡을 통해 500만 명 이상의 미국내 틱톡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했다. 틱톡 샵은 아마존보다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현재는 약 15%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