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렌시아가의 뎀나(Demna)를 임명했다.
지난 2월 세 시즌 만에 경질된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후임 결정이다.
오는 7월부터 구찌를 이끌게 된 뎀나는, 최근 2년간 지속된 브랜드 하락세를 반전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2015년부터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 온 그는 현대 럭셔리의 코드를 재정의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립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프랑수아-앙리 피노 케어링 그룹 회장은 “뎀나가 발렌시아가와 케어링 그룹의 성공을 위해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 그의 창의적인 힘이 현재 구찌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