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가 컨버스와 세 번째 글로벌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Re-found(재발견)’을 주제 과거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웨이브 트레이너(Wave Trainer)’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브랜드는 앞선 두 차례 협업에서 컨버스의 대표 모델 ‘척 테일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출시했다. 발매 직후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세 번째 협업은 컨버스의 1989년 러닝화에서 유래한 ‘웨이브 트레이너’에 아더에러 특유의 포스트 미니멀 감성을 더해 새로운 ‘New Classic’을 제안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메시 어퍼에 소가죽, 스웨이드, 섀기 스웨이드를 믹스한 소재 구성과 블루 컬러 포인트를 활용해 레트로한 무드를 연출했다. 비정형적 디테일과 탈부착 가능한 커버 등 실험적인 요소가 더해졌으며, 아더에러의 테트리스 로고와 자체 개발된 아일릿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블레이저 재킷, 티셔츠, 캡 등 어패럴 및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