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Moncler)가 2025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을 런던에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베컴 부부가 참여해, 그들의 첫 사랑의 도시 런던을 배경으로 몽클레르 특유의 감성적 미니멀리즘을 연출했다.
‘런던, 어 러브 어페어(London, A Love Affair)’라는 타이틀 아래, 두 사람은 도심을 함께 거닐며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순간들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마드리드, 파리, 뉴욕에 이어 이어지는 글로벌 내러티브 시리즈의 일환으로, 도시의 분위기와 인물의 스토리를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니콜라는 가을 도심 속 모던한 감성을 기반으로, 부클레, 트위드, 울 등의 고급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레이어링 룩을 선보였다. 브루클린은 나일론 아우터와 테크니컬 트위드, 울 부클레를 활용한 절제된 컬러 팔레트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