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29CM·무신사 엠프티 통해 FW25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
무신사의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의 대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UNDERCOVER)와 국내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8월 말 서울 주요 상권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언더커버는 1993년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가 설립한 브랜드로, 문학·음악·미술 등 다양한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그래픽과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스트리트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스트리트 감성과 하이패션 사이를 유영하는 독창적인 미학은 나이키, 리바이스, 지방시 등과의 글로벌 협업을 통해 그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언더커버의 국내 최초 플래그십 매장을 8월 말 서울 핵심 지역에 선보이며, 향후 29CM와 무신사 엠프티(MUSINSA EMPTY)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순차 발매할 예정이다.
또 무신사 트레이딩은 올해 Y-3, 베이프(A BATHING APE®) 등 일본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스트리트웨어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