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숍 비이커(BEAKER) 가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 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오픈했다.
이번 협업은 비이커가 매년 진행해온 뮤지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주인공은 한로로가 선정됐다.
한로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자몽살구클럽’ 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프로젝트는, 앨범의 감성과 메시지를 패션과 공간 디자인에 반영했다. 한로로가 직접 그린 레터링을 활용한 상품이 출시되며, 팝업스토어는 교실과 악기실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한로로 싸인 CD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삼성물산의 공식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서도 협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이커는 지난 4년간 실리카겔, 나얼, 백예린, 악뮤 등 국내 주요 뮤지션과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