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N, 트레일러닝 시장 출사표

2년간의 연구, 1,500km 테스트 끝에 드디어 완성!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트레일러닝화 ‘시크(Seek)’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트레일러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프코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킨은 최근 러닝 열풍에 맞춰 약 2년에 걸쳐 신제품을 개발했다. 실제 개발자는 시제품을 착용하고 약 1,500km를 달리며 내구성과 성능을 직접 검증했다.

 

시크는 4mm 두께의 고내마모 러그 아웃솔과 최신 고반발 폼 미드솔을 적용해 내구성과 접지력,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했다. 통기성 있는 니트 소재, 패딩 처리된 발등 패드, 반사 소재 슈레이스 등도 더해 거친 환경과 야간 러닝에서도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21일 오후 7시 30분, 굿러너컴퍼니 북촌점에서 출발하는 약 9km 러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킨은 이번 협업을 통해 러너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가격은 27만9천 원이며, 오는 27일까지 굿러너컴퍼니 북촌·서울숲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공개된다. 이후 LF몰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