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루엣·스트리트 감성 조화

어그(UGG)가  팔라스(PALACE), 그리고 워너브라더스의 루니툰과 협업한 신규 컬렉션을 12월 6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협업은 어그의 클래식 실루엣인 울트라 미니(Ultra Mini)와 타스만(Tasman)을 팔라스의 대담한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체스트넛, 옐로우,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여러 겹의 자수 기법으로 루니툰 캐릭터 ‘트위티’와 ‘실베스터’의 추격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클라우드 패턴과 팔라스 로고가 어우러져 두 브랜드의 미학을 균형 있게 담았다.

어패럴 라인업은 바시티 재킷, 티셔츠, 후드, 조거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팔라스의 유머러스한 무드와 어그의 고급스러운 감성이 자연스럽게 결합됐다. 캠페인은 팔라스의 애덤 토드헌터가 기획했으며, 팔라스 스케이터 알렉산드리노 페레이라 다 실바와 영국 뮤지션 샤이걸, 루니툰 캐릭터 실베스터가 등장한다. 복도 미로, 페이크 도어 등 클래식 만화·영화 연출을 활용한 ‘기묘한 호텔’ 배경이 독창적 세계관을 완성한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5일부터 어그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12월 6일부터 팔라스 압구정점과 홍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