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KREAM) 첫 패션 브랜드 ‘아크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나카 요(TANAKA YO)와 협업하여 첫 자체 패션 브랜드 ‘아크릴(AKRYL)’을 론칭한다. 아크릴은 아메카지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타임리스 웨어를 제안하며, 오는 7월 2일 '2026 FW PRE 컬렉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日 디렉터 다나카 요와 협업
7월 2일 첫 컬렉션 공개

 

크림이 자체 브랜드 기반의 패션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한다. 일본의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나카 요와 손을 잡고 첫 자체 패션 브랜드 ‘아크릴(AKRYL)’의 론칭을 전격 발표한 것이다. 크림이 그간 축적해 온 패션 트렌드 데이터와 다나카 요의 기획력을 결합해 크림만의 독창적인 관점이 담긴 브랜드를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아크릴이 내세우는 핵심 가치는 ‘오래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베이식’이다. 1900년대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복각한 ‘아메카지’를 바탕으로 프레피, 히피, 밀리터리, 워크웨어 등 서브컬처 요소를 현대적인 실루엣으로 풀어냈다. 주머니의 위치와 칼라 라인 하나까지 역사적 배경과 구조적 이유를 담아 설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공식 출범과 함께 공개되는 ‘2026 FW PRE 컬렉션’은 네이비 블레이저, 데님 재킷, 버튼다운 셔츠, 스웨트셔츠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클래식 아이템 위주로 구성됐다. 과도한 브랜딩이나 장식을 배제하는 대신, 고품질 패브릭과 정제된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온전히 집중했다. 아크릴의 첫 컬렉션 실물은 오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요새’에 마련되는 론칭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크림은 이번 PRE 컬렉션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 ‘2026 FW 메인 컬렉션’을 추가 릴리즈하며 브랜드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트렌드가 빠르게 교체되는 시장 안에서 완성도 높은 타임리스 웨어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갈 아크릴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