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our X NOAH, 이번엔 ‘가벼운’ 재킷

왁스 코팅 NO! 바버가 달라졌다

 

바버와 노아의 25SS 협업 컬렉션이 출시된다.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바버의 클래식 모델인 비데일(Bedale) 재킷과 스페이(Spey) 재킷을 기반으로 한 웨이딩 캐주얼 재킷이다.  두 브랜드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인다.
노아의 설립자 브랜드 바베진( Brendon Babenzien)은 “바버는 주로 춥고 습한 계절과 연관되지만, 우리는 이를 따뜻한 계절에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번 협업 컬렉션은 따뜻한 날씨를 위한 아이템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바버 재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왁스 코팅 처리를 과감히 생략했다.

무거운 겨울 아우터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볍고 경쾌한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컬러 팔레트 역시 미국 북동부 해안의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블랙, 브라운, 민트 그린, 그리고 마드라스 체크 패턴을 조합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버의 기능성과 노아 특유의 감성이 결합된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출시될 예정. 해당 협업 컬렉션은 오는 27일 바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