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성수동에 온다고?!

나이키, 스트리트 풋볼 플랫폼 ‘토마 서울’ 개최

 

나이키가 축구와 스트리트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 ‘토마 서울(TOMA Seoul)’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개최한다.

 

‘토마 서울’은 나이키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개 중인 글로벌 스트리트 풋볼 프로젝트 ‘토마 엘 후에고(TOMA El Juego)’의 일환으로, 6월 LA에 이어 두 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부터 마켓, 커뮤니티 토크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축구 문화 콘텐츠를 한데 모아, 스포츠 그 이상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축구를 조명한다.

특히 3:3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는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3일간 열리며,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팀이 참가한다. 토너먼트 외에도 나이키 멤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트리트 풋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토마 서울 마켓’에서는 국내외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및 커뮤니티 총 23팀이 참여해, 푸드부터 예술, 음악, 스니커즈, 헤어숍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 최정상 클럽인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비롯해, 박지성, 배우 이동휘, 슛포러브 등 축구와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들도 특별 세션에 나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이키는 ‘토마 엘 후에고’를 통해 멕시코시티, 뉴욕 등 글로벌 주요 도시로 행사를 확장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축구 문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