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x 타이맥스, 네 번째 협업 ‘오벌 문페이즈’ 워치 공개

요즘 클래식이 다시 트렌드죠. 노아는 단순히 복각이 아니라, ‘시간의 온기’를 되살리는 감각으로 돌아왔어요.

 

1950년대 클래식 타임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원형 시계

 

뉴욕 기반 브랜드 노아(NOAH)가 타이맥스(TIMEX)와 다시 한 번 손잡고 새로운 협업 워치 ‘오벌 문페이즈(Oval Moonphase)’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두 브랜드의 네 번째 협업으로, 이전의 ‘탱크’, ‘선 앤 문’, ‘라이트하우스’ 워치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정제된 클래식함을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은 골드 도금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과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1950년대 중반 시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노아의 인기 모델이었던 ‘라이트하우스’ 워치와 동일한 31mm x 35mm 타원형 케이스를 재도입했다.

 

워치 내부에는 타이맥스의 정밀한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됐으며, 다이얼에는 달의 주기를 보여주는 문페이즈 디테일이 더해져 절제된 우아함을 완성했다. 노아 x 타이맥스 ‘오벌 문페이즈’ 워치의 가격은 39만6400원이며, 현재 노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주문 가능하다. 배송은 2026년 5월부터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