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26 S/S Co-Ed 캠페인 ‘Joy’ 공개

막스 리히터와 43명의 젊은 연주자가 빚어낸 ‘오페라 극장의 혼돈’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가 2026 봄 여름 Co-Ed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며 숏필름 ‘Joy’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 음악의 거장 막스 리히터(Max Richter)와 프랑스의 ‘오케스트르 아 레콜’ 소속 젊은 연주자 43명이 참여해, 컬렉션의 핵심 테마인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혼돈의 밤’을 예술적으로 시각화했다.

 

영상 속 파리 라 빌레트 극장은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가득한 놀이터로 변모하며, 관습을 탈피하는 마르지엘라 특유의 유희적 전개를 보여준다. 막스 리히터는 세련된 테일러드 룩을, 젊은 단원들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비앙케토(Bianchetto)’ 기법이 적용된 화이트 페인팅 오버사이즈 수트를 착용해 컬렉션의 전위적인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아이템은 ‘힐리스(Heel-less)’ 슈즈와 ‘박스 백(Box Bag)’이다. 아카이브를 재해석해 굽을 안으로 숨긴 힐리스 슈즈와 부드러운 가죽을 열성형 처리한 박스 백은 이번 시즌 마르지엘라가 제안하는 새로운 미학의 정점을 보여준다. 해당 컬렉션과 숏필름은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