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간 클로그, 반스의 대담한 실험

네덜란드 전통 클로그에서 영감을 받은 신발이, 글로벌 아티스트 스털링 루비의 손끝을 거쳐 ‘퓨쳐 클로그(FUTURE CLOG)’ 로 재탄생했어요. 반스(OTW by Vans)와 루비의 브랜드 S.R. STUDIO. LA. CA. 가 함께 만든 이번 협업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예술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Photographer: Noua Unu Studio
Models: Jan Gatewood & Sofia Heftersmith

 

네덜란드 전통 클로그 영감 ‘퓨쳐 클로그’와 리미티드 의류 라인 공개

반스가 OTW 바이 반스(OTW by Vans)와 아티스트 스털링 루비(Sterling Ruby)의 브랜드 S.R. STUDIO. LA. CA.와 협업한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의 중심은 네덜란드 전통 클로그와 유기적인 형태의 뮬을 결합한 신제품 ‘퓨쳐 클로그(FUTURE CLOG)’다. 여기에 올드스쿨과 어센틱 모델, 옐로우 톤 의류 라인이 포함된다. 하키 저지, 여행용 가방, 로고 삽입 양말 등 한정판 아이템도 함께 출시된다.

 

Photographer: Noua Unu Studio
Models: Jan Gatewood & Sofia Heftersmith

 

Sterling Ruby는 가족의 네덜란드 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할아버지가 정원 일을 하실 때 밝은 녹색 클로그를 신던 모습이 기억난다”며 “전통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적인 형태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2일부터 반스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반스 바이 웍스 아웃에서 판매된다. 슈즈 가격은 16만9천원, 하키 저지는 28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