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ADERERROR)가 복싱화를 재해석한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 스키드(Skid)를 론칭한다.
스키드는 링 위의 복서들의 열정과 의지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복서들의 직선적, 곡선적 움직임을 아더에러만의 예술적 시각으로 재편집했다. 브랜드 네이밍 ‘스키드’는 복서들의 경기에서 생기는 마찰의 흔적을 열정적인 순간의 시각적 기록으로 해석해 하여 이름 지어졌다.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와 블랙, 화이트까지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복싱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아더에러 특유의 에디티즘(Editism) 정신을 기반으로 의류에 적용되는 다양한 디테일들을 스니커즈 디자인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의류에서 사용하는 턱 디테일과 맞주름 방식을 스니커즈 측면에 적용했고 맞주름 속 숨겨진 로고 디테일은 아더에러 특유의 실험적 디자인 태도를 녹여냈다.
좌우 비대칭적인 디자인과 레이어드된 형태의 비틀린 아웃솔 디자인은 불완전함의 미학을 추구하는 아더에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스키드는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소재인 반트(Bant)와 소가죽, 총 두 가지로 소재로 출시되며 각 소재에는 벨벳 피니쉬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하고, 제품 구매 시 두 가지 버전의 슈레이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