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개, 한남동에서 피고 지는 ‘FW 컬렉션’

한남동서 FW 팝업 스토어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AE)가 FW 시즌을 맞아 한남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27가길 10에서 운영된다.

앙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24년 6월 론칭한 브랜드로, 여성의 실루엣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온라인 기반(SSF샵)을 중심으로 비이커, SSF#, ZIP739 등 오프라인 편집숍에도 입점 중이다.

이번 FW 시즌 콘셉트는 ‘도심 속에서 피고 지는 꽃의 아름다움’. 생기를 잃어가는 꽃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한풀 꺾인 중간톤의 컬러와 흐트러진 비율, 풍성한 볼륨감을 담아냈다.

주요 제품으로는 와이어 칼라 쇼트 패딩, 슬림한 실루엣의 페이크 퍼 코트, 펀칭 포인트 니트, 하이넥 울·알파카 혼방 니트 등이 있다.

팝업 공간은 커튼과 꽃 장식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방문객들은 FW 컬렉션의 신상품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