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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 페이에 교통카드 기능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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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에 국내 교통카드 기능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의 ‘지갑’ 앱 서버에 한국 화폐 단위 ‘원화’ 아이콘을 생성하고 관련 파일에 ‘대한민국 교통’이라는 설명을 추가했다.

또 지난 3일 애플 코리아 웹사이트에는 교통카드 등록, 제거 방법을 안내하는 문서가 게시됐었다.

 

애플은 2023년 3월 현대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 애플 페이 기능을 출시했다. 다만, 북미,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다.

도입되지 않은 이유로는 국내 대중교통에 적용된 간편결제 단말기가 애플 페이에 사용되는 EMV 기반 근거리무선통신을 지원하지 않는 점, 애플 페이를 사용할 때 카드사에 부과되는 수수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점이 꼽혔다.

 

이중 결제 단말 문제는 애플이 국내 교통카드 인프라에 사용하는 무선식별시스템을 도입하며 해결됐다.

애플은 iOS17 개발자 문서에 ‘지갑 및 애플 페이의 결제 유형’으로 교통카드 티머니를 추가했다.

소식에 따르면 티머니와 애플은 지난해 애플 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을 위한 필드 테스트를 마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