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FW 컬렉션 공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하며 여성복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론칭을 통해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한다.

‘와일드 앤 아웃(WILD AND OUT)’을 주제로 한 이번 시즌은 뉴욕 도심을 벗어나 자유를 찾는 바이커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가 캠페인 화보를 총괄했으며, 거칠고 솔직한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담았다.

여성 라인에는 크롭 풀오버 티셔츠, 후디, 카펜터 롱스커트 등 바이크 문화에 기반한 아이템들이 포함됐다. 남성 라인 역시 MA-1 점퍼, 레더 재킷, 스웻 후디, 볼캡, 워크부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무신사스토어 홍대점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기(Froggi)와 협업한 전시 공간과 한정판 그래픽 티셔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