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샌더가 만든, 가장 완벽한 모카신 ‘후드

질 샌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모네 벨로티(Simone Bellotti)의 지휘 아래 2026 봄 여름 컬렉션 신제품 ‘리네아(LINEA)’ 백과 ‘후드(HOOD)’ 슈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형태를 덜어낸 본질적 구조와 감각적인 절제미를 결합하여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재확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상 속 익숙함과 정교함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을 통해 질 샌더가 지향하는 차세대 미니멀리즘의 비전을 제시한다.

유니섹스 모델로 출시

 

질 샌더의 시모네 벨로티가 26SS 시즌을 맞아 디자이너의 비전을 투영한 새로운 액세서리 시리즈를 공개했다. 먼저 ‘리네아’ 백은 형태를 본질적으로 축소한 구조에서 출발해, 바깥으로 확장되는 볼륨감 있는 곡선 실루엣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중앙의 파이핑 디테일과 엠보싱 로고로 마감된 이 제품은 숄더, 미디엄, 토트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블랙과 올리브를 비롯해 SS26 시즌의 주요 테마인 깊은 블루 무드가 반영된 컬러 팔레트를 제안한다.

 

함께 출시된 ‘후드’ 슈즈는 클래식한 모카신을 질 샌더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유니섹스 모델이다. 둥글고 여유로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얇은 러버 솔을 적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강조했으며,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통해 일상의 흔적과 익숙함의 영역을 탐구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절제된 디자인 안에서 드러나는 정교함이 이번 신제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롯데월드타워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