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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VMH 프라이즈 파이널리스트 공개

2,500여 명 지원자 가운데 총 8명 결승 진출

 

패션계를 끌어나갈 젊은 디자이너들 발굴하는 LVMH 프라이즈(LVMH Prize)의 제11회 파이널리스트가 발표됐다.

올해 11회 LVMH 프라이즈 결승전에는 미국인 디자이너 1명과 유럽인 디자이너 7명이 경쟁하게 됐다. 2,500여명이 넘는 지원자 중 준결승 진출자 20명 가운데 꼽힌 인물들이다.

 

리스트에는 줄리안 루이(Julian Louie)의 오베로(Aubero), 듀란 랜팅크(Duran Lantink), 엘렌 호다코바 라르손(Ellen Hodakova Larsson)의 호다코바(Hodakova), 마리 아담 리나트(Marie Adam-Leenaerdt), 니콜로 파스쿠알레티(Niccol? Pasqualetti), 파올로 카르자나(Paolo Carzana), 폴린 뒤잔쿠르(Pauline Dujancourt), 마이클 스튜어트(Michael Stewart)의 스탠딩 그라운드(Standing Ground)가 이름을 올렸다.

 

후보 디자이너들은 파리 루이 비통 재단에서 9월 10일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 수상 부문은 LVMH 상과 칼 라거펠트 상을 포함해 올해 새로 추가된 사부아 페어 상까지 총 3가지이다.

 

심사위원은 로에베(LOEWE)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디올(Dio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 루이 비통 여성복 크레이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디올 CEO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 LVMH 패션 그룹 CEO 시드니 톨레다노(Sidney Toledano)이다.

 

이번 심사위원에는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Phoebe Philo)와 루이 비통(Louis Vuitton)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추가됐다. 새로 탄생한 상과 심사위원들로 인해 어떤 수상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LVMH 프라이즈의 우승자는 40만 유로(한화 약 5억 8천만 원)을, 칼 라거펠트와 사부아 페어 상의 우승자는 20만 유로(한화 약 2억 9천만 원)을 받는다. 또한 모든 우승자에게는 LVMH의 1년간의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