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글로벌 패션 핫이슈 10
영국 패션매거진 패션유나이티드에서 올 한해 글로벌 패션계를 깜짝 놀라게 한 10가지 이슈를 선정했다. 선정은 기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바이럴된 이슈 순이다.
영국 패션매거진 패션유나이티드에서 올 한해 글로벌 패션계를 깜짝 놀라게 한 10가지 이슈를 선정했다. 선정은 기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바이럴된 이슈 순이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것을 정리해보자. 맛없는 음식, 우울한 날씨, 신사의 나라, 그리고 클래식이 아닐까. 또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보자. 스카치 위스키, 버버리, 조 말론, 다이슨, 켄우드, 디스웍스 등. 한 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정리하다보면 공통적으로 내재된 가치가 연결된 일종의 ‘특색’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취향과 관점에서 말이다. 트렌치코트는 버버리, 맥코트는 스코틀랜드 기반의 매킨토시, 왁스 재킷은 바버, 공식이라면 더플코트는 글로버올이다.
다시 고프코어(Gorpcore)의 등장이다. 최근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패션 트렌드로 고프코어가 꼽힌다. 2017년 처음 등장했을 당시보다 더 강력해진 흐름이다.
오히려 최근들어 고프코어 트렌드가 하나의 장르와 스타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기능성 아웃도어룩을 젊은 세대들이 재해석해 ‘힙’하게 소화하는 고프코어룩이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줄기차게 노출됐던 198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시티 보이 룩’을 밀어낼 수 있을까. 가능할 것 같다. 고프코어 트렌드는 한국, 즉 로컬 트렌드 조짐이 아닌 전 세계적인 유행 현상이다. 고프코어는 고프(gorp)와 놈코어(normcore) 단어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의 2023 가을 남성 패션쇼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패션쇼는 디올 역사상 최초로 이집트에서 진행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올(DIOR) 하우스의 컨셉 스토어 ‘디올 성수’가 연말을 맞이해 매혹적인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디스플레이는 매일 저녁, 디올의 핵심 코드를 재해석한 몽환적이고 입체적인 영상이 펼쳐지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헤지스(HAZZYS)가 11월 30일부터 1월 15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양유당’에서 유스 캐주얼 라인 히스 헤지스(HIS HAZZYS)를 소개하는 쇼룸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거론되고 언급되는 명작 아이템이 있다. 시간이 흘러 다시 꺼내 입어도 꽤나 멋스러운 리바이스의 501 청바지처럼. 올 겨울 노스페이스의 눕시(Nuptse)재킷이 30주년을 맞이했다.
‘한층 젊어진 편집숍’으로 MZ세대 고객 취향 저격신진 브랜드 선보이는 O4O 편집숍 ‘하고하우스’ 인기 ‘문화 체험’ 결합한 편집숍 등도 눈길 명품이나 해외 고가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되던 패션 편집숍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MZ세대가 주소비층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들을 공략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나 자사 브랜드 등을 이들 입맛에 맞게 전략적으로 소개하는 편집숍들이 대거 등장하는 추세다. MZ세대는 …